리암 니슨 영화라고 하면 보통 딸을 찾아 유럽을 종횡무진하는 장면이 먼저 떠오릅니다. 저도 그 기대를 그대로 안고 《메모리》를 틀었는데, 처음 10분 만에 분위기가 다르다는 걸 느꼈습니다. 알츠하이머를 앓는 킬러라는 설정 — 솔직히 이건 예상 밖이었습니다. 기억을 잃어가면서도 마지막 임무를 완수하려는 남자의 이야기가 생각보다 훨씬 묵직하게 남았습니다.알츠하이머 킬러라는 설정, 처음엔 반신반의했습니다영화는 멕시코 병원 청소부로 위장한 알렉스(리암 니슨)가 VIP 병실의 갑질러를 10초 만에 제거하는 장면으로 시작합니다. 그 10초가 꽤 인상적이었는데, 동시에 "이 남자가 알츠하이머 환자라고?" 하는 의구심도 들었습니다.알츠하이머(Alzheimer's disease)란 뇌 신경세포가 점진적으로 손상되면서 기..
카테고리 없음
2026. 9. 23. 18: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