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크 질렌할 주연이라는 말에 당연히 추격전이나 총격 장면이 있을 거라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막상 재생 버튼을 눌렀더니 화면은 처음부터 끝까지 911 신고센터 안에서 한 발짝도 나가지 않았습니다. 《더 길티》는 보이지 않는 것으로 긴장감을 만드는 영화인데, 그 방식이 생각보다 훨씬 날카로웠습니다. 911 신고센터 한 공간에서 벌어지는 일솔직히 이건 예상 밖이었습니다. 제이크 질렌할이 나온다고 해서 적어도 차 추격 장면 하나쯤은 있을 줄 알았는데, 영화 전체가 신고 접수 데스크에 앉은 주인공 조 베일러의 얼굴과 전화기만으로 채워져 있었습니다.주인공은 과잉 진압으로 민간인을 사망케 한 뒤 재판을 앞두고 일선에서 빠져 911 콜센터로 발령받은 경찰입니다. 그러던 어느 날 밤, 납치된 것으로 보이는 여성 이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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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9. 28. 19: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