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저는 《플레인》을 처음 접했을 때 제목만 보고 그냥 비행기 추락 재난영화라고 생각했습니다. 막상 보고 나니 재난영화와 정통 액션영화 사이 어딘가에 있는 작품이었고, 생각보다 긴장감이 강해서 꽤 집중해서 보게 됐습니다. 다만 보고 나서 "좋은 소재를 왜 이렇게 풀었지?"라는 아쉬움이 남은 것도 사실입니다.폭풍 속 불시착, 이 설정 하나로 얼마나 버티나영화는 처음부터 상당히 빠르게 치고 들어옵니다. 살인죄로 15년 형을 선고받은 전직 외인부대 출신 흉악범 가스파레가 FBI 요원의 고집으로 도쿄행 여객기에 탑승하고, 악천후 경보와 연료 부족 경고에도 불구하고 비행기는 이륙합니다. 베테랑 기장 브로디는 탑승을 반대했지만 결국 떠밀리듯 비행기를 출발시킵니다.폭풍 진입 이후 기체 요동, 전력 차단, 연료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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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9. 7. 21:08

